태평혜민화제국방1 십전대보탕 ≪태평혜민화제국방 太平惠民和劑局方≫ 권5에 처음 나오는 처방이다. 백복령·백출·인삼·숙지황·백작약·감초·황기·육계·당귀·천궁의 열 가지 약물을 같은 비율로 넣고 생강 세 조각과 대추 2매(枚)를 첨가하여 끓인 물에 복용하며 시간에 구애됨이 없이 복용한다. 과로, 오랜 투병생활, 우수사려(憂愁思慮) 등으로 인하여 정신기혈(精神氣血)이 심하게 모손(耗損)되었을 경우에 사용한다. 약의 성질이 따뜻하면서도 조열(燥熱)하지 않아 부작용이 적으므로 장기복용이 가능하며, 정기(正氣)를 도우면서 병사(病邪)를 구축하는 작용을 하여 기력이 증강되고 정신이 맑아지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이 처방은 열 가지의 약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인삼·백출·복령·감초로 이루어진 사군자탕(四君子湯)과 숙지황·당귀·천궁·백작약으로 이루어진 .. 2024. 1.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