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ce136 해수기반 자가충전 에너지 하베스터 바닷물이 전기가 된다…해수기반 자가충전 에너지 하베스터 개발 한국기계연구원한국기계연구원 나노융합연구본부 나노디스플레이연구실 현승민 책임연구원(오른쪽) 연구팀이 해수 기반의 에너지 하베스터 성능 측정을 위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 제공국내 연구진이 바닷물에 포함된 나트륨 이온의 이동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전기 에너지를 생산하는‘에너지 하베스터’를 개발했다.일상생활에서 사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에너지원을 활용해 전기 에너지를 생산한다.향후 물 기반 에너지 하베스팅과 친환경 에너지 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원천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기계연구원은 현승민 나노융합연구본부 나노디스플레이연구실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정수환 경북대 응용화학공학부 교수 연구팀과 함께 해수 내 이온 이동.. 2024. 9. 21. 포유류는 항문으로도 숨쉬어 "포유류는 항문으로도 숨쉬어"…올해 이그 노벨상 수상 연구들 포유류가 직장을 통해 산소를 흡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연구가 올해 이그 노벨 생리학상을 수상했다. 게티이미지뱅크포유류가 항문을 통해 호흡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연구자들이 올해 이그(Ig) 노벨 생리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3일 영국 가디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본 도쿄 치의학대 연구팀이 몸집이 작은 쥐와 큰 쥐,돼지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이들 포유류가 직장을 통해 전달되는 산소를 흡수한다는 사실을 밝혀낸 연구로 이 연구로 12일(현지시간) 미국 메사추세츠공대에서 열린 이그 노벨상 시상식에서 생리학상을 받았다. 연구팀은 미꾸라지와 같은 동물이 창자를 사용해 숨을 쉴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입이나 코와 같이 일반적인 호흡.. 2024. 9. 20. 화재 없는 친환경 배터리 화재 없는 친환경 배터리 나올까…수계아연전지 수명 10배 늘려 연구팀이 구조분석 실험을 통해 수계아연전지의 증착 구조를 파악하고 있다. 에너지연 제공국내 연구팀이 화재 위험이 없는 친환경 전지인수계아연전지의 안정성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을 개발해 수명을 기존보다 10배 늘리는 데 성공했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우중제 광주친환경에너지연구센터장과 조재필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 연구팀이수계아연전지에서 금속이 나뭇가지 모양으로 쌓이면서전지를 단락시킬 수 있는 덴드라이트 문제를 해결하는 전극 제조 핵심기술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연구결과는 23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즈'에 공개됐다.수계아연전지는 물을 전해질로 사용하는 이차전지로 리튬 이온 전지와 비교해 화재 위험이 없고 친환경적이다.. 2024. 9. 14. 지진은 금 '덩어리' 만들어내는 연금술사 지진은 금 '덩어리' 만들어내는 연금술사 석영맥에서 발견된 금이 부착된 석영의 모습. 위키미디어 제공.세계금위원회(WGC) 데이터에 따르면 매년 2500~3000톤의 금이 채굴된다. 금덩어리의 4분의3은 석영이 길게 뻗어있는 석영맥에서 채굴된다. 금덩어리가 이처럼 석영맥에 주로 존재하는 이유는 지진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지진이 발생하면 다양한 물리적 현상이 일어난다. 석영에서는 지진이 방출하는 거대한 힘에 의해 전기장이 형성될 수 있다. 석영은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압전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광물이다. 압전물질은 외부에서 압력과 같은 힘을 받았을 때 분극이나 전압이 생기는 물질을 의미한다. 크리스토퍼 보이시 호주 모내시대 연구원 연구팀은 지진은 석영에서 전기장을 일으켜 금.. 2024. 9. 12. 이전 1 2 3 4 5 6 7 8 ··· 3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