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2월은 평년이 28일까지 있는 것이지만,
만일 윤년이 없이 언제나 평년이라면 1년의 길이가 365일로 되어
실제보다 0.2422일 짧아지므로 점차 역일(曆日)과 계절이 달라진다.
그러므로 율리우스력에서는 4년마다 2월을 29일로 함으로써 4년간의 연평균 일수를 365.25일로 정하였다.
이 값은 실제보다 1년에 0.0078일이 길다.
그후 그레고리오력에서는 다음과 같은 치윤법(置閏法)을 정하고 시행하였다.
즉, ① 서력 기원 연수가 4로 나누어 떨어지는 해는 우선 윤년으로 하고,
② 그 중에서 100으로 나누어 떨어지는 해는 평년으로 하며,
③ 다만 400으로 나누어 떨어지는 해는 다시 윤년으로 정하였다.
이로써 1년의 평균길이를 365.2425일로 정하여 역에 썼으므로 실제의 1년보다 0.0003일이 길다.
이 그레고리오력에서는 400년간에 97년이 윤년이 된다.
한국에서는 1896년(건양 1)부터 태양력이 쓰였는데 이 역법은 그레고리오력이다.
그레고리오력이 현행의 태양력이다.
율리우스력은 한국에서 사용되지 않았다.
그레고리오력의 치윤법에 의하여 1900년은 평년이었고 2000년은 윤년이 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윤년 [leap year, 閏年]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윤년의 해에 대한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2월 29일이 생겨남으로써 한 해가 366일이 된다는 것이다.
1804년부터 1896년까지는 월요일, 토요일, 목요일, 화요일, 일요일, 금요일, 수요일 순서대로
1904년부터 2096년까지 2월 29일은 토요일, 목요일, 화요일, 일요일, 금요일, 수요일, 월요일 순서대로
2104년부터 2196년까지는 수요일, 월요일, 토요일, 목요일, 화요일, 일요일, 금요일 순으로 순환한다.
윤년은 4년마다 돌아오므로 12년마다 돌아오는 띠는 늘 고정된다.
윤년이 올 수 있는 띠의 해는 쥐띠, 용띠, 원숭이띠 해다.
예외적으로 간혹 경자, 경진, 경신년(즉 0으로 끝나는 해)인 해 중 윤년이 아닌 해도 있다.
임자, 갑자, 병자, 무자, 임진, 갑진, 병진, 무진, 임신, 갑신, 병신, 무신년인 해는 무조건 윤년.
반대로 윤년 처럼 연도 끝자리가 짝수해인 경우 중 호랑이띠, 말띠, 개띠 해의 경우 무조건 평년이다.
이 규칙에 따라 양력 날짜는 400년 동안 특정 요일에 떨어지는 경우의 수가 56회, 57회, 58회가 나온다.
크리스마스의 경우를 예로 들면 400년 동안 화·금·일요일에 58회, 수·목요일에 57회, 월·토요일에 56회 온다고 한다.
하계 올림픽과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11], OFC 네이션스컵, 코파 아메리카[12]가 윤년에 열린다.
그리고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와 미국 대통령 선거,대만 총통 선거도 윤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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