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역에도 ktx가 정차한다(2023년 12월 29일)

 

제가 양산시에 살기 전까지는 

양산과 물금, 2도시의 이름은 완전 별개였습니다.

양산시에 왜 양산역은 없지?

살게 되면서 양산에는 물금역이더군요.

2023년 12월 29일부터 

드디어 ktx도 정차하는 역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무궁화, 새마을이 정차하는 역이었습니다.

밀양, 구포, 울산 등을 이용해야 했었습니다.

 

역사 자체는 크게 변화된 것은 보이지 않지만

열차가 정차할 플랫폼은 예전보다 훨씬 길어져서 300미터가 넘는다고 하네요.

운행 횟수는 평일 총8회(편도 각4회), 주말 12회(편도 각 6회) 입니다.

서울, 대전 등 수도권 여행할때 

시간을 줄여주며

이젠 번거롭게 환승하지 않아도 됩니다.

 

<운행 시간표>

 

상행선:물금--서울

06시 35분~08시 34분

08시 26분~11시 19분

10시 24분~13시11분(금,토,일)

13시47분~16시 41분

19시 02분~21시 59분

19시 33분~22시12분(금,토,일)

 

하행선:서울--물금

09시 32분~12시 38분

10시 17분~13시 07분

13시 07분~16시03분(금,토,일)

18시40분~21시 41분

19시 43분~22시 30분 (금,토,일)

20시 48분~23시38분

 

또한 국회의 윤영석 의원에 의하면 역을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과 택시 정차장을 확충하며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등 대중교통 확댁로 추진한다고 합니다.

물금역 역사에서 황산공원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선상 역사 신축을 추진할 계획도 있다고 합니다.

황산공원의 가을

 

참고로,

저는 동대구와 물금역을 자주 운행하기 때문에 재미삼아 시간과 요금표를 비교해보겠습니다.

 

ktx--8500원(특실:13300원)--51분 소요

itx-새마을호--8300원--54분 소요

무궁화호--5600원--1시간 11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