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묘, 줄기 및 괴근에 발생합니다.
묘에서는 어린 줄기의 지상부에서 검은 반점으로 나타나고,
이 반점이 확대되어 줄기를 둘러싸게 되면 잎이 누렇게 변하게 됩니다.
본포에서는 묘의 이식 직후부터 발생하며,
생육기 중에 줄기의 지하부에 검은 반점으로 나타납니다.
줄기에서는 주로 지하부의 끝 부분에서 발병이 되며,
지상부에서는 발생이 드문 편입니다.
괴근에서는 수확기와 저장 중에 2~3cm의 흑색 원형 내지 부정형 병반으로 나타나며,
병반 부위를 잘라보면 괴근 내부까지 검게 변해 썩어 있습니다.
병든 부위는 마른 상태로 썩으며, 씹어 보면 매우 쓴 맛이 납니다.
썩은 고구마엔 "이포메아마론"이라는
쓴맛 나는 독소가 생기게 됩니다.
어느 부분이 어떻게 퍼져있는지 알 수가 없을 뿐더러
대체적으로는 고구마 전체에 퍼져있어요.
이 독성물질은 냉동, 고열에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병든 괴근을 가축의 사료로 쓰게 되면
식욕 감퇴, 호흡장애, 눈의 충혈, 설사 등의 중독증세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검은무늬병_고구마
발생환경
병원균은 병든 부위의 조직 내에서 주로 균사상태로 월동 후,
다음해 봄에 자낭포자 및 분생포자를 형성하여 1차전염원이 됩니다.
이 병원균은 보통 병든 괴근에서 묘로,
묘에서 본포로 전반하여 병을 일으키는데,
토양 내에 존재하는 거세미의 유충이나 풍뎅이 등의 곤충이나
동물에 의한 식흔(食痕) 부위에서 발병이 잘됩니다.
이 병의 감염은 10~34℃에서 일어나며, 발병 최적온도는 23~27℃입니다.
참고자료
- 고구마 검은무늬병 방제방법
[네이버 지식백과] 고구마 검은무늬병 [Black rot, 黑斑病] (국가병해충관리시스템)
고구마 병해의 예방과 해결을 위해선
씨고구마부터 고구마싹, 싹을 심을 땅,
싹에서 자라는 고구마와 그 저장용기
저장고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에서
살균과 소독은 필수임을 알아야 합니다.
산소계 소독제 오투세이프 F100은
순수 이산화염소수 99.9%로
소독과 필요한 물질과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효과적 살균물질입니다.
이산화염소수는 영양 공급용 비료,
농기구 살균, 그리고 토양 소독의
용도로도 활발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감자, 고구마 등의 뿌리채소를
소독할 시에도 이산화염소수를
활용해서 이루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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