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화성(2편)
일단 금성과 달이 약한 상태에서 출생했고
자신의 고유한 행성과 이들이 좋지 않은 90도와 180도를 이룰때
일단은 처복은 없는 것으로 본다.
처복에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것은 일단 관계성을 말한다.
소위"궁합"이다.
이것은 대략적인 것으로 본인 한사람의 출생시간을 가지고 분석할때 그렇다.
보다 정확한 것을 보려면 쌍방의 출생시간을 비교하면
정확하게 판단가능하다.
각론으로 들어가서
만약 본인의 출생챠트에서 배우자에 해당하는 행성이 화성인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특성을 지닌다.
일단 화성이 강한 경우
매우 소박한 성품을 지닌다.
생활도 대체로 검소함을 보이지만
성격상 수수하고 소탈한 면이 부각된다.
별로 남의 눈에 띄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그러나,화성이 약한 경우에는
매우 싸납다.!!
손맛이 맵다.
말과 손이 터프하다.
나이 들면서 욕도 아주 쉽게 나온다.
남편을 이기려 하는데
방법상 폭력도 마다하지 않는다.
매맞는 남편의 경우에
그 마누라는 화성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그 마누라가 만약 토성과 관계를 보이면(나쁜 각을 유지하면)
인색하고, 거칠다.
...잠깐 밥먹고
나이가 많거나 못생기거나 게으르거나
노동을 많이 하는 배우자인 경우가 많다.
사실 보통이하의 배우자라 볼 수 있다.
부부간에 정신적으로 일체감을 느끼면
아무래도 유대가 깊고 오래동안 유지할 수 있는반면
화성과 토성이 배우자로 들어오는 경우에는
둘 사이에 정신적인 끈으로 유지하기가 힘들고
뭔가 이상이 안맞다는 생각을 자주하게 된다.
물론 모든 것은 상대적인 것이라서
본인이 그러한 경향이 있으면 별다른 이질감을 못 느끼겠지만
정도의 차이에 따라서는 '지나치다'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그리고 어느정도 다혈질이거나
성격이 급하거나 단순한 경우가 많다.
배우자가 위와 같은 경우에는
본인은 반대로 우유부단하거나 내면의 깊은 면을
관찰하는 철학적 경향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악처의 대명사로 입이 험하고 난폭한 여자로 크산티페가 대표격이지만
사실을 정확하게 알 수는 없어도
대략적인 정황을 엿보면
크산티페와 소크라테스는
아마도 상기한 구조에 근접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요즘에는 아마도 이런 커플이 더 많을거야
여권이 신장되어 여자들이 더욱 기세등등하니
내부의 싸아나운 기질이 쉽게 발현될거야...
소크라테스같은 남자라면 가정을 유지하겠지...
"그냥 시끄러우니까 내가 참지 뭐...."
"그냥 내 업이다 생각하자,..불쌍한 것.."
이런 식으로 스스로 위안을 안주삼아 지내겠지...
그런데...
같은 불꽃이면 날이면 날마다 불꽃놀이 하재
"XX넘...X새끼야....니죽고 내죽자..."
"니가 인간이가!!! 우라질.."
가정용품이나 유리창 기타등등...남아나는 것이 없겠지요.
결국에는 박살나고 말거야...
음....
가정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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