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성술은 종합예술
사람은 누구나 자기 중심으로 생각한다.
모든 생명체는 아마도 그러한것 같다.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알기 전까지는 그냥 각져있다고 생각했겠지
태양과 달은 크기가 비슷하고,별과 행성또한 비슷한 개념에 비슷하게 우리 주변을 돌고 있겠구나라고 생각했을수도 있다.
늘 같은 방향으로 돌다가도 때로는 반대로 돌고 있는것처럼 보일때도 있고,잘 돌다가 멈추어 있기도 했고,때로 아예 보이지도 않을때도 있었다.
매년 비슷한 시기가 되면 비슷한 모양의 별들이 뜨고 지고
그래서 고대 이집트인들이 시리우스가 새벽에 보이면 나일강이 범람할것을 미리 알았다.
태양과 달의 고도도 일정한 규칙을 가지고 변했다.
매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니 순환한다는 것도 알았을게다.
그런데 비슷한 현상중에도 미세하게 차이나는 점도 발견했다.
밤과 낮의 길이가 같은날,별의 위치가 조금씩 바뀌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매년 일정한 방향으로)
또 일정한 시간을 묶음으로 좀더 큰 변동이 생기는 것도 알았다.
그러한 하늘의 변화에 따라 사람과 동물,식물,환경도 조금씩 차이나는 것도 알게되었다.
변화에 대한 규칙성도 발견하게 되었다.
변화에 대한 의미도 발견하게 되었다.
사실 지구가 둥글든 둥글지 않든 그것이 큰 의미는 없다.
태양이 엄청나게 달보다 크다는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하늘의 무수한 별들이 있지만 지구와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그리 중요하지 않다.현재 어느지점에서 보이고 얼마나 밝은지 그리고 색깔이 어떤지,어떤 행성과 함께 있는지 이런것들이 중요하다.
천체가 보여주는 사실과
상수학,인문학,등이 이론을 형성했다.
어째 생각해보면 잘 이해되지 않는점도 많고
몇천년을 내려오는 학문인지라
먼 과거에는 현재 우리보다 앞선 지식도 있었을거란 가정을 해보면
고도의 천문학,수학이 존재했을수도 있다.
그러나 현재 정통점성술로 사용하고 있는 이론들은
눈에 보이는 사실들을 중요하게 여기며
여기에 상수학이 첨가되었고
마지막으로 인문학이 녹아있다.
천체가 보여주는 모습만으로는 인간을 해석할수 없다.
반드시 매개체가 필요한데 그것이 "상수학"이다.
별,행성에 남녀 성을 부여한것은 "음양"이다.
그리고 시작,고정,변통의 3가지 변화법은 동양에도 비슷한게 있을게다.
구성요소를 불,흙,공기,물로 보는 4원소론이 있다.
그리고 별자리는 12개로 나누었다.
12자리와 별도로 12개의 집을 마련하여 인문학적 의미를 부여했다.
순행과 역행도 별도로 의미부여했다.
수성,금성,화성,목성,토성의 5행성을 사용했다.
태양과 달을 사용했다.(이를 7행성이라 부른다.)
7행성에 각각 강약의 차별화된 힘을 부여했다.
어떤 위치에 있는가에 따라 매번 달라진다.
그것이 당연한것 아닌가.
내게 맞는 자리는 따로 있는 법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각각의 행성들이 서로 어떠한 영향을 주고 받는가를 고려했다.그것은 각도를 통해 해결했다.
각도와 의미부여는 역시 상수학에서 나왔다고 봐야한다.
그래서 정통점성술은 결국
천문과 인사 그리고 상수학이 결합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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