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SpTgewHq962pXzEyV4Mf4r6f6X_bIFNsQ5eOScoRWBA Phowa(포와)
본문 바로가기
종교

Phowa(포와)

by upiter67 2024. 1. 24.
반응형

 

사람은 죽으면 영은 영계로 또다른 윤회를 준비하거나

극소수의 깨달은 자는 근원계로 간다고 합니다.

불교에서는 열반에 이를때까지 영혼을 윤회시킨다고 합니다.

포와 수행법은 티베트 사람들이 죽음에 임할때 가장 많이 쓰는 수행법입니다.

사망하면 의식은 육신의 9개의 구멍을 통해 나가는데

이 구멍을 윤회에 드는 문이라고 합니다.

 

만약 아미타불을 믿고 포와법을 생전에 수행하면

정수리의 범혈이 올리고 의식이 그 통로로 전이하여

극락세계로 왕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포와는 다른 사람들의 임종을 도울 수 있는 수행법입니다.

티벳에서는 포와 수행을 성취하면 

린포체들이 범혈에 갈대를 꽂아 확인해줍니다.

포와를 통해서 중음의 세계를 거치지 않고

높은 차원으로 본인이 의식을 옮김으로서 

윤회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아래에는 임종에 가까운 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마음을 고요하게 하고 호흡을 지켜봅니다.

자신 앞에 자신이 헌신하고 신뢰하는 빛나는 영적 존재를 불러냅니다.

예수님일 수도 있고, 부처님일 수도 있고 

대상에게 굳이 이름을 붙이지 않아도 됩니다.

가슴으로부터 이 자애롭고 자비로운 존재에게 

바르게 죽는데 필요한,그리고 죽어가는 과정에서

자유가 깨달음을 얻는데 필요한 

축복, 영적임 힘, 정화, 보호, 영감을 달라고 기도합니다.

 

2.이 빛의 존재가 기도에 감동하여 자애롭게 미소지으며

사랑과 자비를 자신의 가슴으로부터 빛줄기처럼 발산하는 것을 상상합니다.

이 존재가 발산하는 빛을 흡수하면서

미래의 고통으로 이끌 수 있는 부정적 카르마나 파괴적인 감정 에너지,

혹은 정묘한 에너지 체계가 정화됨을 느낌니다.

순수하고 자애로운 빛 속으로 들어가서

빛 속에서 자신이 완전히 사라지도록 합니다.

 

3.다음으로 의식을 가슴의 빛나는 광구로 상상합니다.

이것이 기도하는 사람의 앞에 있는 빛나는 영적 존재의

가슴 안으로 날아올라가서 이 축복받은 빛의 존재와 합일되는 것을 상상합니다.

가능한 오랫동안 이 존재와 합일되어 남습니다.

 

임종의 시기에 이 기법을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타이밍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것을 성공적으로 성취하기 위하여 티벳 스승들은

일반적으로 호흡이 점점 얕아져서 맥박이 약해지고,

그리고 감각이 철수하기 시작하여 생명력이 쇠미해져서

실체로 죽음의 과정이 시작되는 동안 

포와 수행을 행할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마지막 호흡들이 시작되는 동안 이 수련을 여러 번 되풀이 합니다.

죽음의 순간에 우리는 그동안 개발시킨,

이상적으로는 평생 명상 수행을 통하여 개발시킨

마음의 미묘한 속성과 마음의 침착성을 사용할 기회를 가집니다.

 

이 명상은 타인의 임종 시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원칙은 같으나 유일한 차이점은 

죽어가는 사람의 머리 위에 영적인 존재를 심상화하고 

죽어가는 사람이 정화되어 빛으로 녹아들어가서

이 영적인 존재와 합일되는 것을 심상화합니다.

가능하다면 이 명상을 죽어가는 사람이 마지막 숨을 쉴 때

혹은 숨이 멈추고 주변 사람들이 시신을 움직이거나 만지기 전에 바로 행합니다.

 

티베트의 전통에서는 숨이 멈추고 

심장 박동이 멈춘 후에 이어지는 미묘한 죽음의 단계가 있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므로 가능하다면 죽은 후에도 시신을 가만히 내버려두고

한동안 포와 명상과 기도 그리고 신성한 찬트를 지속하도록 해야합니다.

임종하는 사람과 할께할 수 없으면

원거리에서도 이 기법을 해줄 수 있으며

그 사람이 죽은 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라마승들은 사람이 죽은 장소에서 

죽은 후 49일 동안 7일 마다 

이 기법을 행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우리가 죽어가는 상황에서 

사랑하는 사람이나 친구가 실제로 이 포와 명상이나

죽음에 대한 다른 가르침을 통하여 우리를 안내하도록

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죽어가는 사람의 귀에 대고

특정 구절을 부드럽게 읽거나 속삭여줍니다.

 

포와 명상이 성공적이었다면

망자의 정수리에서 한움큼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의식의 분리 징조는 강도에 따라 

범혈의 붉은 반점, 짓물림, 고름, 피까자 나오며

범혈이 벌어져 갈대를 꽂으면 꼽힙니다.

 

ㄱ."그대 마음을 순수하게 현존하는 지혜의 마음과 합체시키고

'내 마음과 붓다의 마음은 하나입니다.'라고 생각하라"

 

ㄴ.임종 시 포와 명상의 자세한 내용이 기억나지 않으면

기도문이나 만트라를 낭송합니다.

주기도문, 셰마가, 지크르, 옴마니반메(파드메)훔, 등의 진어는

죽음을 통과하는 동안 자애로운 생각을 유도하고

편안함ㅇ르 줄 수 있습니다.

 

ㄷ.죽어가는 자를 위해 쉽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은,

거친 숨이 멈추기 전에

오른쪽으로 눕혀 드리는 것입니다.

 

ㄹ.부처님 열반상처럼 오른손쪽으로 환자를 눕힙니다.

오른쪽으로 누워서 왼손은 왼쪽 허벅다리에 얹고 

오른손은 오른쪽 콧구멍을 막으며 턱 아래에 놓습니다.

발은 쭉 뻗되, 아주 살짝 구부립니다.

 

ㅁ.몸의 오른쪽 부분에는 미혹의 카르마 기운이 흐르는 통로가 있어서

오른쪽 콧구멍을 막으면서 오른쪽으로 누우면

이 미혹의 통로가 막히게 되어서 죽음의 순간

광명이 떠오를 때에 그것을 알아차리기가 훨씬 쉬워지며

또한 의식이 정수리를 통해 빠져나가기 쉽다고 합니다.

코를 막고 눕히면 9개의 구멍 가운데 악도의 문이 닫히고

좋은 곳으로 의식을 이탈시킬 수 있습니다.

 

ㅂ.시선은 눈 앞의 하늘에 고정시키고

마음을 편안하게 쉽니다.

모든 집착, 애착, 갈망, 미련을 다 내려 놓고서

포와 수행으로 자신의 의식을 정수리로 빠져나가게 해서

붓다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깨달음을 얻게 합니다.

이 자세로 2시간을 유지합니다.

 

ㅅ.임종에 임박한 분이 불자이시면

유투브로 나무아미타불 염불을 24시간 동안 재생해서

망자가 듣게 해주십시오.

호흡이 끊ㅎ어진 뒤 8시간이 지나기 전에는 

시신에게 손을 대거나 울거나 고을 하거나

잡담을 하면 안됩니다.

망자가 그 영향을 받습니다.

그 대신 염불이나 기도를 해주십시오.

상가집에서 밤새 고스톱을 치고 웃고

떠드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온갖 집착, 갈망, 애착을 버리겠노라.

조금의 흩어짐 없이 명료하게 가르침을 알아차리고

태어남이 없는 리그파의 영역으로 내 의식을 분출하리니,

살과 피로 된 이 육신을 떠나는 이 순간

이 육체가 덧없는 환상인 줄 알겠노라" 

 

출전/참고==> 포와Phowa: 임종에 가까운 분들을 위한 믿..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종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스카 성삼일  (1) 2024.03.28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 )  (0) 2024.02.14
위빠사나(비파사나)/Vipassana  (0) 2024.01.17
숫타니파타/초기불교  (0) 2024.01.01
토마스복음서와 예수님의 말씀  (0) 2024.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