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공짜가 없다.
난 이런 말을 체득한 것이 그리 오래 되지 않는다.
세상엔 공짜도 있을 수 있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살았다.
어찌 보면 자기 중심적인 사고를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공짜가 있다고 믿는다.
나는 이런 공짜를 받을만한 이유가 있다라던지
노력을 했다던지
아니면 순수한 개념의 "공짜"가 떠돌다가
그냥 우연히 자신에게 어느날 떨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돈이나 물건이 갑자기 생겼을때
일단 즐겁다.
복권이든,땅값이 올랐든,누가 거져 준것이든,선물을 준 것이든....
공짜로 뭔가 생기면 좋아한다.
그러나,행운의 돈이나 공짜로 생긴 물질은
일단 타인의 돈과 재산이 내게로 온것이다.
그래서,이런 종류의 운은 8번 구역에 해당된다.
8번 구역의 운이 발달한 사람일수록 그런 운에 잘 노출된다.
주위를 돌아보면
특이하게 그런 운이 강한 사람이 있다.
추첨같은거 해서 안되는 사람은 계속 안되고
되는 사람은 자주 되고 그렇다.
사람들은 공짜에 당첨되면 좋아한다.
그러나,8번 구역은 가장 치명적인 구역이기도 하다.
귀신,죽음,수술,어두움....이런 것들이 함께 있는 구역이다.
결국 상기한 운들이 함께 몰려다닌다는 뜻이다.
대다수의 복권 당첨자들은 불행한 말로를 보인다고 한다.
정확한 통계를 모르니 ...확실한 것은 아니겠지만
그런 사례가 많다.
쉽게 생각해보면 타인의 돈이 내게로
이유없이 왔으니까
나도 거기에 상응하는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거다.
빛과 그림자의 관계라고나 할까?
이런 점은 정신적인 영역에서도 통한다.
타인으로부터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것도
일종의 Take 개념이다.
그러면 나에게서 나가는 것이 있어야 한다.=Give
대표적인 사례가 연예인들이다.
그들은 대중의 관심과 사랑이라는 양식을 먹고 산다.
화려하고 밝은 조명이 상징이다.
그러나,그들은 그만큼 고독하다.
12번 하우스가 발달하게 된다.
나무가 높이 올라가기 위해선
어두운 땅 속 깊이 뿌리를 내려야 한다.
인기가 높으면 높을수록
고독의 그림자는 클 수 밖에 없다.
give and take라는 말이
비슷한 개념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래서 지혜가 높은 사람이나 선지자들이 늘 강조했는 것이
베푸는 것이었다.
일종의 선수치는 개념이다.
먼저 나누어 주는 것이다.
물질이든 정신이든 나누어 준다.
그러면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이 있다.
아니면 후대에 돌아온다.
꼭 돌아오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하는 것은 아니다.
give를 먼저 행하는 장점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다.
타인을 위해 믿음과 사랑 ..기도를 해주는 것은
그것을 받는 사람 뿐만 아니라
결국 자신에게게 더 큰 결실들이 생기게 된다.
12가지 운이 골고루 다 발달한 사람은 매우 매우 확률이적다.
행성배치에서 부터 모든 것들이 균형을 잡아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
그래서 지나치게 재물운이 강한 사람은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모든 행성과 사인 하우스가 재물운에
치우치다 보이 가정운,자식운,등등이 약해질 수 밖에
반대로 가정운이나 자식운이 지나치게 좋은 경우에는
재물운이나,교육운 등이 약하게 된다.
인생 전체에 걸쳐서 운이 어느정도 강약이 정해진다.
모든 운이 다 좋기를 바라는 것 자체가 모순이다.
확률이 매우 낮다.
물질이든 마음이든 적당한 것이 좋고
어느날 갑자기 생긴 큰 은혜나 물질이 있는 경우에는
나에게서 나가야 될 것을 동시에 생각해야 한다.
그래서 미리 선수치는 것은 먼 미래를 위해서 중요한 것같다.
give and take....
give가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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