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매니아...집중..

중독..매니아...집중..

 

 

 

사람마다 특별히 선호하는 것이 있다.

 

관심을 보이는 것도 있고

 

좋아 하는 것도 있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있고

 

그냥 별 생각없이 했다가 안했다가 하는 사람도 있다.

 

취미나 레저가 보통 여기에 해당된다.

 

각자 색깔과 성향에 따라

 

방식이 다르다.

 

대부분 취미나 레저 등은 그나마 건전한 부류에 속한다고 본다.

 

물론 가정을 등한시하며

 

본인 혼자만의 즐거움을 위해 시간을 죽이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것과는 대조적으로

 

술,마약,흡연,게임,도박,심지어 여자....에 빠져 있는 사람도 적지 않다.

 

좋게 말하면 매니아이고 나쁘게 말하면 중독이나 집착인데...

 

종류가 매우 많다.

 

어제 한의원으로 담배를 끊고싶다고 찾아온 여자가 있었다.

 

금연침 맞고 싶다고

 

몸매는 좀 띵띵하고 얼굴은 화장 안하고

 

머리카락도 거의 자연~스럽게(자연그대로 관리를 안한 상태...)

 

ㅎㅎ

 

안경끼고

 

나이도 어리던데 벌써 10년째라더구만..

 

술도 좋아하냐고 물어보니까

 

술도 좋아한데

 

밥 먹는 것도 좋아하냐고 하니까

 

배가 불러야 잠이 온데..

 

음..

 

자기 관리 안하는 여자는 아주 특별한 개성의 소유자이거나

 

아주 미인이거나...

 

그래서 생년월일시를 물어보니

 

다행히 알고 있더구만

 

그래서 살펴보면서 대화해보니

 

강한 중독성향으로 판명되어서

 

끊기가 쉽지 않겠는데...라고 말했더니

 

크게 신경안쓴다고 했다.

 

음...

 

그래서 정신교육 좀 시키고

 

"의지"가 중요하다고...

 

침 놓아주고..

 

 

 

점성술에서 중독성향은

 

여러가지로 보지만 제일 중요하게 보는 것은

 

불,흙,공기,물의 4대 구성요소의 비율로 결정한다.

 

골고루 에너지를 가지고 있지 않고 어느 한쪽이나 두가지 정도에

 

에너지가 몰리는 경우 그렇다.

 

만약 그런 사람이 행성도 어느정도 몰려있고

 

고정의 사인(사인에는 움직임과 고정,변통 사인의 세가지가 있음)에

 

많이 분포하면 뭐든지 중독된 게 하나 이상은 반드시 있다.

 

어떠한 종류의 중독에 빠질 거냐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경향이 있는 사람은

 

하나의 중독에서 해방되어도

 

또 다른 중독 꺼리를 만들어서 인생을 진행시키지 않으면

 

만족하지 못하는 성격을 가진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다른 긍정적인 중독꺼리를 찾도록 권유한다.

 

이쯤되면 그냥 매니아라고 해주면 좋겠군.

 

사실 술이나 담배를 끊고 나서 다른 것 찾다가 여자쪽으로 빠져서

 

여자 중독에 걸리면 큰일 아이가?

 

섹스중독도 가끔봤다.

 

하루라도 섹스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사람...

 

...

 

매니아든 중독자든

 

자신을 파악하는 것이 일단 필요하다.

 

자신이 중독 성향의 사람이란 것을...

 

미쳐야 한가지라도 제대로 한다고는 하지만

 

그것도 분야에 따라 다르지 않겠나

 

이왕이면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일에 빠져야지

 

해롭고 죽음을 앞당기는 것에 빠져서 되것나?

 

하지만 항상 자신을 돌아보면서

 

빠진것은 알고는 있어야 한다.

 

그래서 주변도 돌아보면서

 

자신의 중독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이나 일은 없는지.

 

그래서 중독의 도수를 좀 줄이는 것도 좋지 않을까.

 

나쁜 습관이면 좀더 긍정적인 습관으로 바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