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오늘 아침에 소개받은 환자를 진료하면서
점성을 같이 봤다.
작년에 발작은 몇 번 했다는데(흉통과 위경련)
검사해도 큰 이상이 없어서
그냥 대충 나아져서 그냥 있다고 한다.
그래도 뭔가 계속 불안하고 증상이 조금씩 생긴다고 한다.
출생도를 보니까 토성과 태양이 180도를 이루고
토성과 수성이 역행하고 있었다.
달이 사자자리에 있고....
작년 10월에 발작을 했는데
대략 시점을 찾아보니
10월 중순 같았다.
10월 중순에는 태양이 출생시점과 동일한 위치에 있고
달 역시 동일한 위치에 있었다.
현재의 증상과 출생도를 알고 있으면
과거와 미래의 증상을 대략 예측할 수 있다.
그래서
1974년과 1978년에 큰 질병이 없었냐고 물었다.
1974년(5살)에는 쥐약을 잘못먹어 죽을 뻔했다고 하고
1978년에는 결핵을 심하게 앓았고 ,...목에 큰 수술 자국도 그 당시란다..
증상과 출생도가 꼭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림이 분명할 때 일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은 미래에 대한 예측도 상당히
정학하게 할 수 있다.
그리고 현재와 같이
토성과 수성이 역행하고 있는 시점에도
어느 정도 불편한 증상을 호소할 수 있다.
치명적인 경우는 과거와 동일한 에너지 흐름이 올 때인데
병명이나 경과는 달라진다.
미리 조심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가볍게 지날 가능성이 많다.
그리고 미래의 의학은 분명 지금보다
나을 것이란 희망도 있으니...
..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은
아무래도 약한 사람이나 건강한 사람이나
양생 하면서 대비하는 게 제일 바른 방법 같다..
준비하면 그래도 좀 긍정적인 결과를 낳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