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SpTgewHq962pXzEyV4Mf4r6f6X_bIFNsQ5eOScoRWBA 'Essay' 카테고리의 글 목록 (17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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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78

손 왼손, 오른손 2개 1짝 10손가락 키랄성 대칭 좌우, 같아 보이지만 다르네 다섯 손가락 모두 한식구같다 엄마, 아빠 그리고 3남매 그들만의 표식 그들 가족만의 표식 지문 뇌가 다른만큼 생각이 다른만큼 지문도 같지 않다 단 한사람을 위한 표식 다섯 손가락은 五行 엄지 두 마디는 陰陽 손목뼈 8은 八卦 2, 3, 4, 5번째 손가락의 3마디는 모두 12마디 12地支 엄지 하나는 體 나머지 4개의 손가락은 用 體와 用은 조화와 변통을 만든다 폐, 대장 심포, 삼초 심장, 소장 그들에게 자극을 보내기도 그들의 소식을 받기도 하는 곳 손바닥의 두터움 손바닥의 색깔 손등 피부의 촉촉함 손톱 색깔 손톱 모양 손톱 윤택 손이 닿을 수 있는 곳은 모두 그들의 위로자 그들의 대변인 그들의 대행인 말을 할 수 없는 이.. 2023. 11. 29.
피부 피부 2제곱미터 전체 체중의 15% 1제곱인치당 650개의 땀샘 60000개의 멜라닌 세포 1000개의 신경말단 20개의 혈관 black white and yellow 그대의 아름다움은 껍데기 그대의 추함 역시 껍데기 그러나 그 껍데기는 많은 얘기를 해준다 그 껍데기가 싸고 있는 내용물에 대해서 같은 색 같은 모양 같은 질감이어도 오장육부 12경락의 엄연한 구분 내부와 소통하는 창구는 제각각 길을 따른다 장부의 상황이 밖으로 장부로 자극을 전달하네 외계와의 최전선 방어막 휴전선 GOP 더위 추위 수분 더러움 최전선 감각기관 정보수집 기관 Vit-D합성 배설 피부는 맥가이버 피부와 뇌는 형제 정보를 수집 정보를 처리 같은 뿌리 다른 가지 피부를 보면 뇌를 알 수 있다 인도 요기처럼 피부는 고탄력 기관 2023. 11. 28.
눈 태초에 어둠만 있었다 빛이 있으라 하니 빛이 생겼다 처음 빛은 나가질 못했네 오랜시간 갇혀 있었다네 플라즈마 구름 전자와 핵이 분리된 상태 빛은 나가질 못하네 마치 그들과 함몸인듯이 무려 38만년 우주가 차가워지고 전자와 핵은 결합하여 원자가 된다 맑게 갠 하늘처럼 맑은 우주 속을 빛은 빛의 속도로 흐르기 시작한다 이제야 드디어 우주는 빛의 시대가 된다 빛은 에너지 빛은 질량으로 환산된다네 이 이꼴 엠시 스퀘어 빛은 정보 우주의 정보 물질의 정보 온도의 정보 外界와 腦 눈은 그들의 통로 빛과 뇌 정보와 뇌 눈은 그들의 통로 뇌는 자신의 일부를 눈에 기증하기까지 한다 망막은 눈의 이방인 눈은 뇌의 더듬이 뇌의 12신경 중 6개의 신경이 눈을 관장한다 2번은 보는것 3번, 4번, 6번은 눈을 움직일때 5.. 2023. 11. 27.
머리카락 머리카락 검정 노랑 브라운 빨강 그리고 흰색 멜라닌의 조화 페오멜라닌 유멜라닌 노랑, 검정, 브라운, 빨강 시간의 아름다움은 모두 흰색으로 조화를 이루게 한다 국수같은 직모 부드러운 커브의 웨이브 양털같은 곱슬머리 머리와 한몸같은 흑인곱슬 머리의 보호자 부드러운 쿠션 차가운 냉기로부터 뜨거운 태양빛으로부터 삼손과 같은 힘의 원천으로 때론 관능미의 완성으로 뿌리는 하나 시간과 공간의 힘이여 장구한 시간과 공간의 이동은 전혀 다른 모습과 성질을 가지도록 만든다 온도, 습도, 그리고 환경 시간은 얼굴에 흔적을 남긴다 피부 역시 시간을 따른다 보이지 않는 내장에도 그러나 의지에 녹아나네 서리 내린듯한 모발 가뭄의 잡초와 같이 성긴 모발 때론 빛나는 빙판같이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는다 뜨거운 태양빛에 매마른 대지와.. 2023.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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