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

스토커...

 

남이 나를 좋아해주거나 존경해주는 것은 큰 복이다.

누구나 그런 복을 바란다.

자기를 알아주는 친구나 지인들이 좋아해 주는 것은 참으로 바라는 바다.

그런 영광은 일종의 스타성이 있는 거다.

밤하늘의 별과 달은 사람들이

위로 쳐다보면서

낭만에 빠지거나 큰 꿈을 꾸게 만드는 힘이 있다.

특히,이성으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는 것은 더할나위 없이 좋다.

남자들은 심리가 "다다익선"이 베이스에 깔려 있다.

오는 여자 마다할 이유가 특별히 있나?

ㅎㅎ

섹시하면 더더욱 거부하기가 힘들것 같다.(아직 이런 경험이 없어서리..)

그러나,,,,

뭐든지 지나치면 독이 되듯이

사랑도 지나치면 사슬이 된다.

집착이 된다.

집착은 정상적인,이성적인 판단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집착은 일종의 병이다.

단점이 지나치게 드러난 현상이다.

어떤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을 좋아할 때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그런데,밖으로 보면 특별한 이유가 없는듯 하기도 하다.

그러나,반드시 이유가 있다.

과거의 환상이나,컴플렉스,잘못되거나 과장되었던 이미지 등의 이유로 인해서

상대방에 대한 잘못된 판단을 내리게 되고

그것이 집착으로 바뀌어서

그 무시무시한 "스토커"로 변신하는 것 같다.

스토커들의 방법도 참 다양한 것 같다.

하지만 ,공통점은 그 대상과 함께 있고 싶은 생각이다.

때로는 협박도 하고

때로는 간청하고

때로는 밝은 모습으로

때로는 슬픈 모습으로

때로는 자해의 방법으로...

이쯤되면 막가자는 겁니까?

모든 "알골"이란 항성을 끼고 있는 사람들이다.

알골의 힘이다.

그런 집착이 이성이나 사람이 아니라

사물이나 특별한 취미에 집착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사람에게" 영향이 강하게 나타나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주위 사람들을 피곤하게 한다.

알골과 목성이나 토성이 겹쳐진 경우에는

이런 성향이 더욱 힘을 받게 되어

본인 자신도 통제가 안되는 것 같다.

둔한 사람들도 그런 사람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안타까운 경우다.

당하는 사람도 그러하고

정작 본인도 안타깝다.

...

제어하기 힘든 힘에 이끌려 다니는 경우라서...

주위에 이런 사람들이 있다면

....

기도나 해주시는것이...